막힘해결119, 낡은 변기 플로트·플런저 교체로 물탱크 누수 깔끔히 해결한 현장

안녕하세요, 막힘해결119입니다. 오늘은 오래된 아파트 화장실에서 진행한 변기 물탱크 내부 부품 교체 사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고객님은 며칠 전부터 변기 물이 계속 조금씩 새거나 밤마다 “찌이익” 하는 소리가 나서 불편하다고 연락을 주셨습니다. 물탱크를 열어보니 플로트와 플런저가 갈색 녹과 석회질로 딱딱하게 굳어 있어서 제대로 움직이지 않는 상태였고, 사진처럼 플로트 어셈블리와 플런저 주변이 변색돼 있었습니다. 수명이 다한 부품을 그대로 두면 물이 계속 새거나 물내림이 약해져서 유지비가 늘어날 수 있기 때문에 빠른 교체가 필요했습니다.

먼저 물탱크 급수 밸브를 잠그고 레버를 눌러 내부 물을 완전히 비웠습니다. 그 다음 손잡이 체인과 플런저를 분리하고 낡은 플로트 어셈블리를 통째로 제거했습니다. 기존 부품은 나사와 고무 패킹이 굳어서 손으로는 잘 돌아가지 않았기 때문에 전용 렌치를 이용해 조심스럽게 풀어냈습니다. 제거한 부품은 오염이 심해 세척으로는 답이 없었고, 새 부품으로 교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새로 준비한 제품은 호환성이 높은 최신형 급수 밸브 세트와 플런저입니다. 먼저 물탱크 바닥에 플로트 어셈블리 본체를 끼우고, 아래쪽에서 너트를 조여 단단히 고정했습니다. 고정이 끝나면 높이 조절 기능을 활용해 물탱크 높이에 맞춰 플로트 위치를 맞췄습니다. 이어서 플런저(플러시 밸브)를 설치해 연결 레버와 체인을 정렬하고, 핸들을 당겼을 때 2~3cm 정도 여유를 두고 움직이도록 체인을 조절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체인이 너무 팽팽하면 플런저가 제대로 닫히지 않고, 너무 느슨하면 물이 잘 내려가지 않기 때문에 몇 차례 테스트를 반복하며 최적의 장력을 맞췄습니다.

모든 부품이 제자리에 고정된 후 급수 밸브를 열어 물을 채우고 누수 여부를 확인했습니다. 새 부품은 움직임이 부드럽고 이상 소음도 없어 고객님이 크게 만족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물탱크 내부에 남아 있던 슬러지와 벽면을 깨끗이 닦아내고, 향후 관리 팁을 안내해 드렸습니다. 한 달에 한 번 정도 플런저 주변에 들러붙은 물때를 부드러운 솔로 살짝 닦아 주고, 급수 밸브에서 물이 계속 흐르는지 육안으로 점검하면 수명을 더 길게 쓸 수 있습니다. 물이 계속 흐르는 느낌이 들거나 소리가 나면 즉시 밸브를 잠그고 점검을 요청해 주세요.

막힘해결119는 변기 물탱크 부품 교체, 플로트 높이 조절, 플런저 교환, 누수 진단 같은 세부 작업도 전문 장비와 숙련 기술로 꼼꼼하게 진행합니다. “밤에 물 흐르는 소리 때문에 잠을 설친다”, “물탱크 안이 눅눅하다”, “변기 물내림이 약해졌다” 같은 증상이 느껴지면 낡은 부품이 원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24시간 긴급 출동이 가능하니 언제든 연락 주시면 정확한 진단과 확실한 교체로 쾌적한 화장실을 되찾아 드리겠습니다.